시멘트 부족 현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소식에 시멘트, 레미콘관련주에 관심이 쏠린다.
시멘트는 토목, 건축 등에 사용되는 무기질 결합경화제를 말하는데 레미콘은 시멘트에 자갈, 모레 등을 물과 배합해 공사 현장으로 운반해 타설하는 굳지 않은 상태의 콘크리트를 말한다.
시멘트 관련 산업은 전형적인 내수산업으로 건설경기 등에 민감하게 주가가 움직이며 계절적인 편중도도 높은 편이다다. 그동안 주식시장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않았던 시멘트 주가 최근 건자재 품귀현상으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시멘트 가격 상승
시멘트 제조원가 30%를 차지하는 원재료인 유연탄 가격이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70%가량 치솟으면서 시멘트 가격 인상이 가시화되었다.
현재 시멘트 가격은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t당 평균 6만~6만3000원 사이로 유지되고 있다.
7년간 동결됐던 시멘트 가격이 5.1% 오른다.
7월부터 레미콘 원재료인 시멘트의 1t 톤당 가격이 기존 7만5000원에서 7만8800원으로 3800원 5.1% 인상을 단행한다.
시멘트 원료인 유연탄의 가격이 상승하고,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시멘트 가격 인상의 주요 요인이다.
시멘트관련주
시멘트 관련주로 보광산업, 쌍용C&E, 한일시멘트, 유니온, 모헨즈, 서산, 아세아시멘트, 삼표시멘트, 고려시멘트, 쎄니트, 동양, 유진기업, 성신양회등이 있다.
미국 인프라투자 합의
미국에서 초당적 인프라 투자가 합의되며 사회간접자본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국내 사회간접자본 관련주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회간접자본은 도로, 철도, 항만, 통신, 전력, 공공서비스 등 사회적 인프라 확대를 통해 기업의 생산 활동을 간접적으로 생산력을 끌어올리는 것을 말하며 국내 건자재 산업에도 더욱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인프라 투자에 따른 해외 건자재 수요 급증을 전망하는데, 국내 건축자재 관련 종목은 에스와이, KCC, 라이온켓텍,아세아시멘트, 벽산, 성신양회, 부산산업등이 있다.
시멘트업계에 탄소중림 시설투자 1조원
산업은행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2025년까지 시멘트 산업의 탄소저감 시설투자에 1조원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기술 상용화가 필요한 원료 대체, 친환경 열원 개발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멘트 7개사인 삼표시멘트·쌍용C&E·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아세아시멘트·성신양회·한라시멘트와 산업은행의 협약체결이다.
멘트업계의 탈석탄 투자와 순환자원 재활용 확대를 통해시멘트산업의 친환경 산업 전환을 지원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멘트 주식 전망
시멘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올 초부터 반영돼 주가가 꾸준히 상승해왔고, 최근 차익을 실현하기 위핸 매물이 쏟아지며 잠시 주가가 주춤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재건축, 재개발 등 국내 건설 경기 회복 조짐이 이어지는만큼 시멘트주에 대한 투자는 유효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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