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주 없이 등락을 반복하는 요즘 증시는 차라리 대형 투자사나 연금을 따라 사는것이 속편하다는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주도주가 없는 증시상황이다.
그래서 대형 운용사들이 사들이는 주식을 따라사는 개인들도 적지않다.
하반기에는 2차전지나 부동산자산신탁인 리츠, 건전한 주주활동의 ESG를 사들이고 지분을 늘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중 2차전지주인 피엔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피엔티 반도체 장비업체
코스닥 상장사 피엔티는 롤투롤 장비 분야 선도 기업이다. 피엔티는 디스플레이 소재, 2차전지, 반도체 분야 쓰이는 롤투롤 장비 업체다.
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소재 생산장비 제조업체 피엔티는 2020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40.9% 증가한 552억원으로 이었다.
2차전지 영역
피엔티는 30여년간 롤투롤 공정 자체 기술력으로 무장해 사세를 키워왔다. 대표는 지분 16.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국산 장비 개발에 주력했다. 2005년 수입 설비였던 프리즘 라인을 국산화하며 연구·개발(R&D) 역량을 축적해나갔다. 동박산업 설비를 개발해 2008년 연성동박적층판(FCCL) 라인 설비도 국산화했다. 이후 2차전지, 반도체, 웨이퍼로 산업군을 확대라며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피엔티는 정밀자동화사업부를 제외하고 소재사업부, 2차전지사업부에서 제조하는 장비는 기본적으로 롤투롤 장비 형태를 갖추고 있다. 롤투롤 공정은 모재를 회전롤에 감으면서 소정의 물질을 도포해 새로운 기능을 부가하는 공법이다. 플라스틱 필름과 같이 유연성을 가지면서 폭에 비해 두께가 얇고 긴 소재를 여러 대의 구동부와 롤 등을 이용해 이송하면서 연속적으로 여러 공정을 수행하는 장비다.
피엔티 내 영업직은 대부분 엔지니어 출신으로 영업력은 곧 기술력이라는 신념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피엔티는 디스플레이 소재, 2차전지, 반도체 분야 쓰이는 롤투롤(Roll to Roll) 장비를 제조하고 있으며 롤투롤 공정은 모재를 회전롤에 감으면서 물질을 도포하여 새로운 기능을 부가하는 공법이다. 과거에는 주요 매출처들이 일본 및 독일 장비를 사용했으나 국산화 기조로 국산화에 성공한 피엔티 롤투롤 장비로 대체하는 추세다.
매출 및 이익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2차전지(양극재 및 분리막 제조) 70.4%, 소재(전자소재, OLED용 편광필름 등) 19.1%, 정밀자동화(제조장비) 1.7% 등 이다. 주요 고객사는 국내 배터리 3사(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이다. 관련업계는 동박시장 확대로 롤투롤 장비 시장점유율 50%를 차지하는 피엔티의 수혜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있다.
피엔티는 지난해 4분기 기준 부채비율 234%, 유동비율 106%를 기록했다. 차입금 비율은 13.8%며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30.9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년 -2.5%에서 지난해 26.8%로 올랐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99배로 지난해 말 4.51배보다 낮아졌다. 주가는 대체로 주당순자산 위에서 거래됐다.
공매도의 영향
피엔티는 5월달 공매도 과열종목에 미지정되었으며 과열종목에서 지정에 지정될 경우 다음 거래일에 공매도가 제한된다.
공매도 종목 지정기준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기준은 주가가 5~10% 하락하고 직전분기 코스피(코스닥150) 구성종목 공매도 비중의 3배 이상(상한 20%)이며, 공매도 거래대금이 6배 이상 증가할 경우와 주가가 10% 이상 하락하고 공매도 거래대금이 6배(코스닥의 경우 5배) 이상 증가할 경우, 그리고 공매도 거래대금이 5배 이상 증가하고 공매도 비중 직전 40거래일 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경우이다.
2차전지와 피엔티
전기차 상용화로 배터리 수요가 늘어난 덕분에 2차전지 제조업체들이 증설 투자에 나서면서 장비업체인 피엔티의 수주 잔고도 늘어나고 있다. 기존에 확보해 둔 2차전기 소재 제조장비 국산화 기술력이 수주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피엔티는 2017년 중국 전기차 투자 활성화가 방아쇠를 당겼다. 중국 매출이 늘면서 사세가 커졌다. 지난해에도 중국에서 매출 1773억원(매출 비중 46%)을 거뒀다. 가장 많은 매출이 발생한 지역이다. 한국,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에서도 친환경차 판매 확대를 지원하면서 배터리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2020년 수익성 개선을 이뤘으며 영업이익은 553억원으로 집계됐다. 2018~2019년 1% 남짓이던 영업이익률은 14%로 올랐다.
2차전지 특징주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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