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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중간배당주 중간배당 기준일 언제사야 배당주나

by 그래잇20 202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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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주식중 중간배당하는 기업이 늘고있다. 변동성이 큰 현시점에서 중간배당은 더욱 매력적인 포인트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회복세를 보임으로써 전통적인 중간배당 기업인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kb금융등의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중간배당 기업

 

18일까지 중간배당을 위한 주주명부 폐쇄를 공시한 상장사는 총 56개로 나타났다.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가 각각 37개사, 19개사다. LG유플러스,반도체 소재 부품 전문 업체인 하나머티리얼즈, 지난해 코로나19 진단 키트로 매출이 급성장한 씨젠, 합병으로 업계 1위 자리에 오른 케이씨씨글라스등이 올해 첫 중간배당에 나선다.

 

 

지난해 한 주당 1,800원의 배당을 지급하며 고배당주로 인기를 끌었던 현대차그룹 계열의 광고 회사 이노션도 15일 중간배당을 위한 공시를 냈으며 현대중공업지주도 2017년 상장한 후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차와 S-Oil도 중간배당을 지난해 중단했지만 다시 지급하기로 했다.

에스오일 주가

 


올해 기업들의 실적 회복세가 뚜렷한 데다 개인투자자 증가로 주주 환원에 관심을 갖는 기업들이 늘어나며 배당금 역시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되리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특히 최근 들어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금융지주들이 중간배당에 가세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어 기대감은 더욱 커지는 모습이며 이날 증시에서 금융지주들의 주가 상승이 돋보였다. 우리금융지주가 3.9% 올랐고 하나금융지주도 2.8% 상승했으며 신한지주와 KB금융은 1%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중간배당 기준일

 

중간배당금을 받기 위해선 28일 이전에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12월 결산법인의 중간배당 기준일은 6월 30일이다. 30일을 기준으로 주식을 보유해야 배당을 받는데, 결제까지 이틀 걸리므로 6월 28일까지는 매수해야 하는것이다.

 

금융주

 

올해 들어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하나금융지주로 29.7% 올랐다.
KB금융(28.8%), 신한지주(28.5%), 기업은행(19.9%), 우리금융지주(17.6%) 등도 지수 상승률을 상회했다. 은행주는 경기 회복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에서 상승세를 탔다.  금리 인상에 따라 은행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들은 은행주가 상승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추가적인 상승 동력이 없어 대거 차익실현을 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앞으로 은행주들이 중간배당 등 주주환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금융위원회가 은행과 금융지주에 배당성향을 20% 이내로 제한하라고 했던 권고 효력이 이달 30일 만료되며 주주 환원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중이다.

 

2분기 배당 높게 주는 기업

 

포스코, SK텔레콤, SK, 하나금융지주 

 

최근 3년(2018~2020년) 연속 2분기 배당을 실시한 종목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포스코, SK텔레콤, SK, 하나금융지주 등 30개사이다.
매년 똑같은 배당 수준을 유지했는데, 지난해 상장사들의 2분기 배당금 중에 삼성전자가 1주당 1062원을 배당했고 지난해 배당수익률은 1.31%에 달한다.

sk텔레콤 주가

 

 

sk텔레콤, sk, 하나금융지주, 포스코, kcc, 현대차


SK텔레콤과 SK는 주당 배당금이 지난 3년간 1000원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배당수익률은 0.42%를 기록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019~2020년 2년 연속으로 주당 배당금(500원)은 같지만 배당 수익률은 1.36%에서 1.45%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중간 배당에 나선 종목 중에는 서울가스가 주당 1만5000원을 배당했다. 배당수익률도 16.57%에 달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주당 3500원의 중간 배당을 실시했다. 전년(6000원) 대비 절반 가까이 줄면서 배당수익률은 2.54%에서 1.29%까지 내려왔다.

포스코주가


KCC도 2019년 주당 1000원에서 지난해 주당 700원으로 배당금을 줄였다.
현대차는 매년 주당 10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하다가 지난해 이례적으로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기말 배당 역시 주당 3000원을 지급하며 배당액이 전년대비 감소했다.

 

올해는 다수 업종이 이익 빅사이클이 겹친 만큼 배당 확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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