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배당을 하고 우리나라 대기업이어서 안정적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또 5G종목이며 신사업으로 메타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소식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최근 SK텔레콤은 무려 2조6000억원어치의 자사주 소각 방침을 밝혔다. 이는 자사주 보유분의 90.6% 규모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8월 5000억원어치의 자사주 매입도 진행했다. 자사주 소각과 매입 모두 주가 부양을 위한 전략이다.
SK텔레콤이 통신 부문 본업을 영위하는 회사와 비통신 부문 위주의 중간지주사가 분리된다는 소식으로 sk텔레콤을 주의깊게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10월 주총을 염두해 매수를 고려해야 한다.
SK텔레콤이 지난 10일 이사회를 통해 중간지주사를 분할 신설하는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SK텔레콤이 인적 분할을 추진하면서 SKT인베스트먼트(가칭)를 설립한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와 반도체 및 신기술 사업에 더욱 효과적으로 투자할 전망이다. 특별히 증권사는 SK하이닉스가 이를 계기로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투자할 것이라는 추측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인적 분할을 추진하면서 SKT인베스트먼트(가칭)를 설립한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와 반도체 및 신기술 사업에 더욱 효과적으로 투자할 전망이다. 특별히 증권사는 SK하이닉스가 이를 계기로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투자할 것이라는 추측하고 있다.
통과된 분할안에 따라 SK텔레콤은 통신사업인 SK텔레콤과 투자사업인 SKT인베스트먼트로 인적분할된다.
통신 부문 본업을 존속하는 회사와 비통신 부문 위주의 중간지주사가 분리되는 것이다.
분할 비율은 존속회사(통신기업) 약 0.607, 신설회사(투자전문기업) 약 0.392다.
분할 기일은 오는 11월 1일로, 분할 재상장은 11월 29일로 예정됐다.
SK텔레콤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투자에 역량을 집중해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안정성을 증대시키고자 한다며 독립경영과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경영위험의 분산을 추구할 목적이라고 했다.
SK텔레콤 액면분할에도 나선다.
액면분할은 주식 한 주를 일정 비율에 따라 여럿으로 나누는 것이다.
액면가가 500원인 주식을 액면가 100원짜리 주식 5개로 쪼개게 된다.
액면분할 후 SK텔레콤의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7206만143주에서 3억6030만715주로 늘어난다.
액면분할을 진행했던 삼성전자와 카카오처럼 주당 가격이 낮아지는 효과를 얻어 유동성이 커지면서 국민주라는 별명을 기대하고 있다.
인적분할과 액면분할이 확실시 되면서 향후 SK텔레콤의 주가가 더 오를 것으로 점쳐진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13일 열린 ‘K-반도체 전략 보고대회’에서 현재보다 파운드리 생산 능력을 2배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앞서 지배구조 개편이 언급됐던 지난 3월 주주총회 이후 3개월 동안 SK텔레콤은 35% 이상 주가가 올랐다.
지난 11일에는 장중 33만9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기존 메모리사업을 확장하고 반도체산업에서 혁신적 대체기술 초기 단계에서부터 투자를 집행하는 기회를 찾을 것이다
증권가에서도 줄줄이 목표주가를 올렸다.
현재 유안타증권은 SK텔레콤의 목표주가로 37만 원을, SK증권은 39만 원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40만 원을 제시한 상태다. SK텔레콤과 이커머스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아마존이나 모빌리티사업에서 협업하고 있는 우버 등이 SK텔레콤신설투자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견조한 본업 성장과 신사업 서비스 확장에 따라 앞으로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또 인적분할을 통해 각각 기업가치를 재평가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적 분할을 통해 그동안 통신 사업에 가려져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자회사들의 가치가 드러날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많다. SKT는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 스튜디오 '비브스튜디오스'와 협업 협력 및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존속사 배당금 확대나 신설법인의 자회사 IPO 등 새로운 이벤트가 공개 시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SK텔레콤은 오는 10월 12일 임시주주총회에 회사 분할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오는 11월까지 개편 작업 후 같은달 말 재상장 일정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작년까지 3년 연속 중간배당을 단행했다
전략
주식 투자 전략상 단기 29~35만 원 박스권 매매로 치중하고 주총 이후엔 서서히 비중을 축소해 나갈 것이 유효하겠다.
2분기 실적 발표 및 인적분할관련 주총이 종료되고 나면 추가적인 호재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2분기 실적발표는 7월내이다.
거래정지를 앞두고 매도세가 집중될 공산이 큰데 외국인 추가 매수 여력이 3%에 불과해 수급상 불리함이 예상된다는 견해가 많다.
이런 과정을 이해하고 일정에 맞춰 11월 분할 재상장 이후 MNO(존속사) 위주로도 매수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다.
sk텔레콤 인적분할 추진일정
임시주주총회 2021년 10월 12일
분할기일 11월 1일
주식 매매거래 정지 기간
10월 26일부터 11월 26일 약 한달간
변경상장 및 재상장일 11월 29일
신주를 받으려면 매매거래 정지전인 10월 25일까지 sk텔레콤을 보유하면 신주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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