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일주일에 몇번은 냉면을 먹을정도로 냉면을 좋아하는데
밖의 음식점을 찾을수 없는 상황이라 마트에서 냉면을 사먹게 되었다.
전통적으로 무난한 냉면은 둥지냉면이다.
오랫동안 믿고 먹는 농심 둥지냉면은 출시된지 10년이 넘은 검증받은 맛이다.
CJ 평양물냉면
새로운 냉면을 먹고싶어 다양한 냉면을 먹어봤는데 최근에 맛있다고 느낀것은 평양냉면이다.
CJ에서 나온 평양 물냉면인데 육수가 시원하고 깔끔하다.
면도 냉면집에서 먹던 면발과 비슷하게 쫄깃하다.
가격도 1인분으로 치면 2000원이 넘지않아 저렴하다.
요즘은 외식으로 냉면을 먹자면 1만원은 넘는 음식이 되었으니 말이다.
물론 쇠고기 육수를 직접 우려내어 만드는 외식음식과 인스턴트를 비교할수는 없지만
차가운 얼음에 조미료로 입을 속여 혀가 느끼는 맛은 비슷하다.
인스턴트 냉면이라도 무와 오이를 얇게썰어 소금에 절이고
계란을 삶아 올리면 정성들인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
인스턴트 냉면을 맛있게 조리하는 방법
냉면사리는 끓는 물에 삶기전에 흐르는 찬물에서 살살 풀어놓으면 힘들이지 않고
면을 붙지않게 삶을수 있다.
육수팩은 2시간전에 냉동실에 얼려놓으면 살얼음이 되서 더 시원하다.
사자마자 육수팩을 얼려놓아 녹이기 시간이 걸린다면 냉수에 봉지째 푹 담아놓으면 5분정도 지나 쉽게 녹아있다.
육수팩은 상온보다 물속이 더 빨리 녹는다.
면을 삶을때 냄비에 물은 충분히 넣은후 끓이는게 좋다.
충분한 물에 삶으면 면이 서로 붙지않고 더 탱탱하게 삶아진다.
면은 젓가락으로 저어가며 40~50분간 삶는데 경험상 안익은 냉면보다는 불은냉면이 낫다.
헹굴때는 흐르는 찬물에 비벼 헹궈주는데 끈적임이 없을때까지 행궈주면 된다.
흐르는 물은 시간이 좀 오래걸리기때문에 넓은 볼에 담긴 얼음물에 비벼 행궈주면 더 쫄깃하다.
물기를 최대한 많이 빼줘야 육수맛을 더 낼수 있기때문에 체에 탁탁떨어 물기를 빼준다.
삶아 물기를 뺀 냉면발에 육수를 붓고
소금과 식초에 절인 무와 오이, 삶아 반으로 나눈 계란을 올리면
고급스런 인스턴트 냉면을 맛볼수 있다.
동봉된 겨자소스는 밍밍한 맛을 없애고 특색있게 만드니 꼭 넣자.
마트 냉면의 영양가는?
냉면은 국물요리이기때문에 나트륨이 상당히 많다.
제조사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개는 1인분에 하루기준치의 76%이상이 들어간다.
점심에 먹은 냉면 한사발로 하루 나트륨의 대부분을 먹는거와 다름없다.
그 뒤로 탄수화물 30%, 당류 18% 단백질 24%등이 들어간다.
냉면이 주식이 아니고 특정 질환이 없는 보통의 일반인이라면 가끔 먹는 별미이기때문에
나트륨이나 탄수화물에 대한 우려보다는
김치, 야채등과 같이 먹고 시원해서 기분이 좋아진다면 더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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