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꼭꼭 숨겨놨던 선풍기들을 꺼냈습니다.
커버를 다 씌우고 보관했는데도 먼지가 끼었네요.
귀찮지만 선풍기 청소를 했습니다.
에이콘을 돌리더라도 선풍기는 꼭 필요하니까요.
더워서, 실내공기 순환을 위해서, 눅눅함을 날리기 위해서등등 여름에 선풍기는 필수죠.
써큘레이터, 무풍에어콘등 변형도 여름가전이 계속나와도
선풍기만큼 그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여름가전은 없는것 같아요.
선풍기 청소법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선풍기의 아래쪽에 있는 고정용 나사를 드라이버로 풉니다.
선풍기 날개가 돌때 비교적 무거운 진동을하기때문에
선풍기 망커버를 단단하게 공정하기위하여 대개는 나사로 고정되어있어요.
선풍기 하단의 나사를 풀면 망커버를 힘주어 열면 개봉됩니다.
선풍기의 철로된 망을 떼어내면 플라스틱 날개가 나와요.
망은 칫솔로 살살 베이킹파우더를 뭍혀 닦습니다.
주방세제나 치약등으로 닦아도 반짝 반짝해져요.
물로 청소하기엔 전기가 닿는 가전제품이라 좀 위험한 부분이 있으니
물수건과 마른 수건, 칫솔등으로 닦는것을 추천합니다.
먼지를 제거후 다시 철망을 씌우고 원래대로 나사를 고정시키면 완성~
20분정도 작업을 한것 같아요.
한철 열심히 일할 선풍기를 목욕시키니 기분도 상큼합니다. ~~
가지고 있는 선풍기는 예전에 산거라 기본기능에 충실할뿐 예쁜 모델은 아닌데요,
이렇게 진짜 바람이 덜덜거리며 나오는 구식 선풍기도 이젠 별로 없는것 같아요.
요즘은 가전제품도 가구처럼 인테리어 기능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요.
가전의 디자인이 중요해진 시대지요.
트랜드에 맞게 기능이나 디자인이 다양한 선풍기가 나오고 있어요.
선풍기는 미니멀하고 단순한 이미지가 각광받는것 같아요.
디지안이 아름다운 선풍기를 몇개 찾아봤어요.
다이슨의 공기청정 선풍기에요.
다이슨 푸어쿨 공기청정 선풍기로 미니멀한 디자인에 공기정화까지 되는 선풍기로
비싸지만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요즘은 개인주택에 많이 시공했던 실링팬을 아파트에도 달고 있지요.
천정에 다는 공기순환용 실링팬입니다.
휴양지에서나 보던 실링팬이 날씨가 더워지면서 우리나라에도 이제는 어렵지않게 보고있어요.
탁상선풍기들은 디자인이 더 예쁜게 많지요.
아무래도 사이즈가 작으니 디자인적인 요소를 적용할수 있는 범위가 많아요.
이 네모난 선풍기도 귀엽습니다.
쭉 뽑으면 키가 1 m정도 되고 밑으로 내리면 30cm 되네요.
USB로 전원을 넣거나 충전도 되서 야외에서도 쓸수 있어요.
그 외 정직하게 바람을 팡팡 내보내며 덜덜거리며 돌아가는 구형 선풍기도 시원~하지요.
한끼 외식비에 해당하는 2~5만원의 비용이면 이 시원하고 정직한 바람을 내는 선풍기를 얻을수 있으니
옛날 임금님보다 더 행복한 여름을 보낼수 있을것 같아요.
요즘은 수박한통값이 저가형 선풍기보다 더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
예쁘고 시원한 선풍기와 달콤한 과육이 가득한 과일한접시. 이쯤되면 부러울것없는 여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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