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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노터스 주가 오른이유 전망

by 그래잇20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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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터스 주가는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시행으로 5월 말일 전 거래일 대비 29.37프로 상승한 1만원으로 주가가 올라섰다. 

노터스는 신약 등 신규 개발 물질에 대한 비임상 실험을 진행하는 비임상CRO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사람의 질병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 개발과정에서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물질을 테스트하는 비임상 CRO 사업을 하고 있으며 바이오벤처가 인용의약품으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 중 비임상CRO를 통해 동물에 효과가 입증된 물질을 동물용 의약품으로 공동개발하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노터스 무상증자 8배

노터스 무상증자는 주식대금을 받지않고 주주에게 주식을 나누어주는것으로 기업입장에서는 무상증자를 하면 주식수가 늘어나고 그만큼 자본금이 늘어나는 효과를 본다. 
원래 주주는 무상증자를 받게되면 권리락으로 주가가 떨어지고 회사재산이 불어나는것도 아니어서 환영할 일은 못된다. 
권리락은 구주에 부여되는 신주인수권이나 신주의 교부를 받을 권리가 없어진 상태를 말하는데 신주권이 없는 상태의 주식가격을 권리락 가격이라고 한다. 

 

 

노터스의 권리락인 신주인수권 마감일 효과에 주식시장 개시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이유이다. 

또한 비임상 임상수험수탁업체로 원숭이 두창 관련주로 엮이면서 급등세를 탔는데 두창관련 비임상 실험을 하고 있는지는 확인된바가 없다. 

 

노터스 신주는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서 1 주당 8주를 배당한다.
발행양은 6244만9224주이고 신주 발행으로 인해 발행한 초과금은 62억4492만원에 달한다. 

 

 

노터스 신주 상장 예정일

신주 교부 주주 확정일은 5월 31일이었다.
노터스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 22일 예정으로  무상증자를 위한 재원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잉여금을 활용하는것으로 알려졌다.
노터스는 1분기 기준으로 자본금의 38배가 넘는 303억원 규모의 자본잉여금을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무상증자가 가능하였다. 

 

 


노터스는 주식 1주를 사면 8배 준다는 8배 무상증자를 하겠다고 공시한것이 5월 9일이다. 

파격적인 내용의 주요사항보고서에 6월 2일 주주명부에 등재되기 위해서는 2거래일 전인 5월 30일까지 노터스의 주식을 사야했다. 

5월 31일은 무상증자에 함쳐할 수 있는 권리가 사라지는 권리락이 발생하고 늘어난 주식수 만큼 주가가 하향 조정되어 상장 주식수 9배 늘어난 효과로 주가는 1/9로 내려간다. 
무상증자로 1주가 9주로 늘어난 상태의 주식소유자는 그만큼 가치가 내려갔기때문에 표면상으로는 달라질것이 없지만 유통주식수가 늘어나면서 컨벤션 효과로 거래가 활발해 져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전망 

노터스의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 기준가는 7730원이었으며 신주인수권 마감일효과에 장 개시 직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무상증자의 효과로 앞으로 상승을 전망하는 의견이 있는가하면 무상증자를 한다고 해도 기업 가치가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작정 투자는 물릴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무상증자를 한 기업 대부분은 증자 후 주가가 오르는 경향있으며 무상증자는 유통되는 주식 수가 늘어나는 효과뿐 아니라 일종의 주주 친화적 정책으로 볼수 있으며 기업이 주가에 관심이 있다는 의사표시로 받아들일 수 있으므로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노터스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무상증자는 1대 1에서 1대 3 정도의 비율로 증자하는데 파격적인 1대 8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현재로서는 성공적으로 보인다.
노터스의 자본금은 8억원, 시총 5300억원 정도로 낮아 이례적이지 않은 8배 무상증자를 통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효과를 보았다. 

 

무상증자로 주식 수가 늘어도 무상증자 후 주가가 올라간다는 보장은 없으므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모든 투자의 결과는 개인의 책임이므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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