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용 압력밥솥 10인용 구입기 - 풍년 통5중 스테인레스

보쌈이나 갈비찜, 닭볶음탕을 그냥 후라팬에 해오다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는 탓에 압력솥을 사기로 했다.

 

전기압력밥솥이 있기때문에 밥은 전기압력밥솥이 할테고 

순전히 찜을 하기 위한 압력솥이라 크기는 커야했다. 

 

찾아보니 8~10인분짜리가 요리용으로 좋다고한다.

여기에서 8인분이냐 10인분이냐가 고민이었다.

10인분은 너무 크다고 하니까 8인분짜리를 살까 찾아보다가 
가격차이가 몇천원이고 찜등 요리는 솥에 1/2 만큼만 내용물이 들어가는편이 안전하다고 하여 

10인분을 선택했다.

 

브랜드는 익숙한 풍년으로 선택했다.

풍년압력밥솥도 상품종류가 많아서 기준이 필요했다. 

 

1. 10인분

2. 스테인레스

3. 통5중

 

이 요건을 충족하는 모델은 PN풍년 하이클래드 파이브 IH 10인용이었다.

8만6천원 정도이니 저렴한 편이다.

압력솥은 한번사면 10년이상 쓰니 가격대비 활용도가 높고 크기도 넉넉해서 

다양한 음식을 할수 있을것 같다.

 

택배로 압력솥이 왔다.

인덕션과 가스레인지를 사용할수 있는 IH방식이다.

 

통 5중구조라 너무 무겁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스테인레스로만 5중 구조가 아니라 크기에 비해 가벼운편이었다.

 

압력솥 몸체가 스테인레스+알류미늄+알류미늄+알류미늄+스테인레스 구조였다.

즉 중심부에 알루미늄이 3중으로 들어있고 내외부를 스테인레스가 감싸는 구조라 가벼운것이었다.

알류미늄은 열전도율이 높고

스테인레스스틸은 위생적이고 내산성, 내알칼리성, 내염성이 있어서 장점만을 취했다고 한다.

  

 

국산이라 나중에 고무패킹을 교체해야될때 편할것 같다.

 

 

쓰는 냄비, 후라이팬이 모두 스텐레스라 

압력솥도 스테인레스 재질을 샀는데 

국내산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로 위생적이고 세척이 편하다. 

스테인레스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수 있다.

 

압력솥은 짧은시간에 물을 120도로 올려 조리시간과 에너지를 줄일수 있는데 

솥 전체가 균일한 가열로 음식이 고루 익으며 눌러붙지 않는다. 

 

 

 

그동안 압력솥을 사용하지않은 이유는

혹시라도 압력때문에 뻥~하고 터질것 같은 안전성에 대한 불안이었다. 

 

압력솥은 안전성에 대해 여러가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뚜껑에 달린 신호추는 압력이 있을때 추가 움직이면서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

안전벨브는 내부 과압이 발생할경우 안전하게 배출해주는 장치인데

몸체 내부의 압력 유무를 표시해줘서 요리하는 중간에도 내부 압력을 유추해볼수 있다.

뚜껑을 열대는 솥안의 압력을 빼주는 안전장치로 위험할때는 잘 안열리게 설계되어있다.

안정패킹으로 안전하게 증기가 배출될수 있도록 특수 위생용 빌리콘 패킹이 내장되어있다.

신호대너트는 신호대를 고정시켜주며 막힘을 방지해주는 장치이다. 

제품을 구입하면 메뉴얼어 꼬챙이?가 꼽혀있는데 이걸로 막힘을 방지하게 가끔 뚫어주는것이 좋다.

 

 

10인용 압력솥 스테인레스 하이클래드 파이브 IH는 6L용량이니까

찜이나 요리를 할때는 3L이하로 내용물을 채우는것이 좋다.

8인용과 10인용을 고민하다가

10인용을 선택한것이 다행이었다고 생각한다.